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자바섬 외 지역에 공업단지 개발 추진…지방 경제 활성화 도모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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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바섬 외 지역에 공업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술라웨시섬에서 공업단지 2개가 개발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정부는 향후 3년간 술라웨시섬, 수마뜨라섬, 리아우주, 칼리만딴섬, 동부 칼리만딴주, 북부 칼리만딴 등의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바섬에 비해 땅값이 저렴해 개발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산업지역개발국의 이맘 국장은 “부지 면적 5,500헥타르에 달하는 동남 술라웨시의 꼬나웨 공단이 7월 말에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제련소 및 발전소, 부두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투자 금액은 28조 7,000억 루피아(약 2조 4,366억 원)이다. 중부 술라웨시의 모로왈리 공단도 연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남부 술라웨시의 반따엥 공업단지 내 니켈 제련 공장 2개소의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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