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깔베 파르마, 2018년 빈혈치료제 EPO 생산 시작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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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 Tbk)는 2018년 중반부터 빈혈치료제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7~12월)부터 수출 본격화에 나선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깔베 파르마의 비드욘띠우스 홍보 실장은 “국민건강보험(JKN) 제도로 EPO 의 국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국내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비드욘띠우스 홍보 실장은 “동남아 지역 최초로 EPO 생산국이 된다.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PO 는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 제넥신과 합작으로 설립한 제약 회사 깔비오 글로벌 메디카(PT Kalbio Global Medika, KGM)'의 공장에서 연 4,000만 팩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보건부 식품의약청(BPOM)의 CPOB(의약품 제조)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1966년 설립된 깔베 파르마는 의약품, 건강 보조제, 유통 등을 주요사업으로 갖춘 제약 대기업으로 9개의 글로벌 규격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시가총액은 5조5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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