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내 사업체 수 2,671만개에 달해…10년간 398만개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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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4월 27일 2016년 기준 농업 부문을 제외한 국내 사업체 수가 총 2,671만개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의 2,273만개에서 398만개 증가한 셈이다.
한편, 1996~2006년의 630만개 증가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이 전체의 98%에 해당하는 2,626만개였다. 중견·대기업은 45만개로 전체의 2%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서부(자바섬, 수마뜨라섬)지역에 전체 사업체 수의 79%가 집중되어 있으며, 종사자 수는 전체의 81%에 달했다. 특히, 서부 자바섬의 사업체 수가 1,622만개(61%), 종사자 수는 4,457만명(63%)으로 절반 이상이 이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라웨시섬의 사업체 수가 216만개(8%), 종사자 수가 480만명(7%)으로 집계, 국내 동부 지역에서 최대였다.
사업 분야별로는 도소매·차량 정비 사업이 1,233만개(46%)로 가장 높았다. 숙박 시설·음식점과 제조업이 각각 447만개(17%), 442만개(1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일환으로 작년 5~6월에 걸쳐 전국에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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