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땅으랑’과 ‘땅으랑-므락’ 2개 고속도로 요금소 4월에 통합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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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산하 고속도로통제청(BPJT)은 4월에 수도 자카르타-반뜬 땅으랑과 땅으랑-반뜬 므락 고속도로 2개 구간의 요금소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부터 자바섬의 고속도로 정체 완화를 위해 요금소 통합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통합건은 제3기가 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BPJT의 헤리 장관은 “톨게이트가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2개 구간을 연결하는 요금소를 폐지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통행료는 기존 금액과 다르게 설정된다. 헤리 장관은 “현재 알맞은 통행료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작년에 실시된 제1기 고속도로 통합 구간은 자카르타-서부자바 찌깜뻭과 서부자바 찌꼬뽀~빨리마난이었다. 제2기로 빨리마난-깐찌와 깐찌-쁘자간, 쁘자간-쁘말랑 등 3개 구간의 요금소가 통합됐다.
연내 서부자바 찌부부루-보고르의 2개 요금소도 추가 통합될 예정이다.
한편, 자카르타 고속도로의 짜왕-스망기 구간의 1.7킬로미터 지점에서 8.1킬로미터 지점에서 13일부터 평일 오전 5시 30분~9시까지 일방통행 규제가 시작됐다. 빤쪼란 고가도로 건설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 완화 목적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연말까지 계속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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