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전기요금 인상으로 올해 시멘트 價 16% 오를 전망 건설∙인프라 Dedy 2014-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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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시멘트협회(ASI)는 연내에 시멘트 회사들이 판매가격을 16%가량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5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에 따라 비용 상승분을 시멘트 판매가격에 전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멘트 가격 상승폭은 작년을 웃돌 전망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5일자에 따르면 위도도 ASI회장은 “정부가 계획대로 2개월마다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회사들은 그에 맞추어 시멘트 가격을 4%씩 인상하게 될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작년에도 시멘트가격이 올랐으나 올해는 상승 폭이 더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설업자협회(Gapensi)의 안디 사무국장은 “시멘트와 강재, 아스팔트, 타일 등의 가격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멘트를 포함한 자재 전체의 가격은 올해 약 5~20% 오를 것이다. 또한 공공사업을 3~5월에 수주하면 연말에는 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연초 계약액으로는 건설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져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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