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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바베까와 싱가폴 셈코프, 중부자바 끈달공단 개발에 손잡는다 건설∙인프라 yusuf 2014-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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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회사 까와산 인두스트리 자바베까(PT Kawasan Industri Jababeka Tbk)는 5조 2천억 루피아를 투입해 중부 자바주 끈달군(Kendal)의 공업단지를 확대한다.
다르모노 자바베까 사장은 “1단계 개발공사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새로운 공업단지 내에는 상업구역, 산업구역, 발전소 등이 우선 건설된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6일자에 따르면 이번 개발을 진행하는 공업단지의 제1 단계에 5조 2천억 루피아가 투입된다.
자바베까는 싱가포르 정부계 복합기업 셈코프 인더스트리즈(Sembcorp Industries)와 까와산 인두스뜨리 끈달(PT Kawasan Industri Kendal, KIK)를 합자설립했다. 자바베까가 51%, 셈코프 완전자회사인 셈코프 디벨롭먼트 인도네시아가 49%를 출자했다.
자바베까는 2020년까지 진행되는 제1단계 공사에서 870헥타르의 부지를 개발하고, 제2단계 이후 나머지 1,830헥타르를 개발해 총 2,700헥타르를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끈달 공업단지의 건설은 자바베카가 전국 각 주에 100곳의 신흥도시를 개발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끈달군은 중부자바주 주도 스마랑에서 약 21km 떨어져 있다. 또한, 스마랑의 최대 항구인 딴중마스 항구에서 25km 거리로 지리적으로도 매우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이 곳의 최저임금 또한 수도권의 절반 정도로 아직 낮으며 자바베까는 공업단지를 정비함으로써 중부자바주의 주요산업인 농업과 섬유, 식품 등의 중소기업을 공단에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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