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해 4 월말까지 세수 281조 루피아 경제∙일반 yusuf 2014-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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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둔화로 연간 목표 달성 ‘불확실’
재무부 세무국은 지난 1 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올해 세수가 281 조 7 천억 루피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세수는 249 조 루피아였다.
재무부는 올해 세수 목표 1110 조 2 천억 루피아의 25.38 %를 징수한 것이다.
특히 비 석유 가스 부문의 소득세가 151조 2천억 루피아, 부가가치세 및 사치세가 109조 1천억 루피아, 토지세 및 건물세는 8615 억 루피아, 석유 가스 부문 소득세가 19조 1천억 루피아였다.
푸아드 라흐마니 세무국장은 현재 세수가 전년보다 약 30 조 루피아 많다며 “비 석유 가스 부문의 소득세가 전년 동기 대비 16.39% 증가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세수가 증가하더라도 현재 설정한 연간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푸아드 국장은 “지난해 예상보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세수 목표를 낮출 수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현 정부는 휘발유 등 에너지 보조금에 정부 예산의 20%에 달하는 연 282조 루피아(약 245억달러)를 투입하고 있으나 이 정책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계층은 자동차를 소유한 고소득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9년부터 국민 건강보험 전면 도입을 계획하는 등 사회복지 지출을 늘리고 있지만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혜택이 저소득층에 돌아가도록 더 정교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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