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요타, 인니생산의 30% 수출 목표 교통∙통신∙IT yusuf 2014-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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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 인도네시아법인 도요타 모터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TMMIN)가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중 30%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6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TMMIN은 올해 도요타 비오스 세단(Vios sedan)과 아스트라 도요타 아기야 해치백(Agya hatchback) 등 2종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봅 아잠 TMMIN 대변인은 이날 수출의 관문인 딴중뿌리옥 항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두 종류의 자동차 약 33,000대를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완성차(CBU) 31,501대를 수출했고, 올해는 이보다 6% 늘어난 33,327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총 163,094대를 생산했고, 올해는 250,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TMMIN은 올들어 처음으로 비오스 2,861대를 지난 3월에 중동으로 수출했다. 소형 세단인 비오스를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 9개국에 수출한다.
또한 올해 1분기에 중형 SUV 도요타 포투너, 다목적차량(MPV) 이노바와 소형 SUV 루시, 아반자, 야리스 등을 아시아태평양,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카리브해 등의 약 7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TMMIN은 올해 1분기에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베네수엘라,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에 반조립(CKD) 형태로 자동차 9,580대를 수출했다. 부품 수출도 하고 있는 TMMIN은 올해 엔진 16,326개를 13개국에 수출했고, 기타 부품 15만개를 16개국에 수출했다. TMMIN의 지분 95%는 도요타자동차가 보유하고, 나머지를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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