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연초 3개월 GDP 성장률 하회 예상 금융∙증시 편집부 2017-02-2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3일 올해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예측의 5.05%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이날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중앙은행 총재는 "정부의 공공지출이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초는 일반적으로 정부 지출이 가장 낮은 시기이기 때문에 예측보다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은행은 구체적인 수정 값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앙은행은 자원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연초 3개월 내에 석탄과 팜유 등의 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작년 137조 루피아(약 11조 6,4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삭감, 공공지출 부문의 투자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연간 GDP 성장률을 5.0~5.4%로 예측하고 있으며, 정부 전망의 5.1%를 웃돌고있다.
- 이전글국영 와스끼따와 자사마르가, 제2의 ‘자카르타-반둥 고속도로’ 건설 맡는다 2017.02.28
- 다음글호주-인니, 지난달 중단된 군사협력 재개키로 2017.0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