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뻬린도3, 딴중 뻬락 항구에 올해 1.3조 루피아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7-0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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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인 쁘라부한 인도네시아3(뻬린도3)은 올해 동부 자바 수라바야의 딴중 뻬락 항구 설비에 1조 3,000억 루피아(약 1,10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뻬린도3 딴중 뻬락 지부의 조꼬 본부장은 “최근 물동량과 화물선 입항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설비 증강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모바일 크레인 13기와 예인선 15척을 구입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모바일 크레인 8기는 잠룻 터미널에 나머지 5개는 부르리안 터미널에 설치된다. 예인선 15척은 2회로 나누어 구입될 예정으로 8척은 연내에 7척은 내년에 투입된다.
이 밖에, 미라 터미널 개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 본부장은 “이 터미널은 매월 3,000대의 자동차가 하역되고 있지만, 크레인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올해 개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딴중 뻬락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335만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였다. 일반 화물 물동량은 약 9% 증가한 500만톤, 벌크화물은 약 6% 증가한 771만 톤을 기록했다.
작년 화물선의 입항 수는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1만 4,493척으로 총 톤수(GT) 기준으로는 2% 증가한 9,260만 톤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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