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합성섬유 SPV, 올해 2천만 달러 투자…기기 증설 및 수리 진행 무역∙투자 편집부 2017-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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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합성섬유 기업 SPV(PT South Pacific Viscose)는 올해 2,000만 달러(약 231억 5,000만 원)를 투자해 기기 증설 및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비 등을 증강해 2015년부터 생산을 중단했던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의 생산을 가스 가격의 상승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SPV 측은 “설비 투자 예산 가운데 1,000만 달러는 내부 자금으로 충당, 나머지 절반은 채무 처리와 PTA 생산 재개 제휴 업체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중부자바주 끈달군 깔리웅우에 위치해 있는 공장의 기계 증설 및 보수에 예산 대부분을 투입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PTA 생산 재개를 위해 현재 협력업체 선정 단계에 있다. 이미 몇몇 지방 및 외국 기업과 협의를 진행, 제휴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법과 합작 기업을 설립하는 등 두가지 방안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9~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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