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2016년 결산, 유가 하락에도 사상 최고 이익 달성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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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2016년 결산, 유가 하락에도 사상 최고 이익 달성 경제∙일반 편집부 2017-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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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유가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
 
2016년 12월기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생산비용절감 등의 경영합리화를 추진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현지 언론 꼼빠스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364억 5,000만 달러(약 39조 5,113억 원), 순이익은 2.2배의 31억 4,000만 달러(약 3조 5,805억 원)였다. 
 
쁘르따미나의 위안다 홍보부장은 “비용 효율화로 총액 26억 7,000만 달러가 감소했다”라고 설명하며 “구체적으로 계약 재검토나 자산 활용으로 4억 2,000만 달러, 생산공정 효율화로 5,600만 달러, 자재조달에서 5,500만 달러가 감소했다”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하류 제품 투입 등으로 생산량이 확대된 것도 실적을 끌어 올렸다. 위안다 홍보부장은 “하류 제품의 생산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예를 들어, 가격이 높은 무연휘발유의 생산량이 2016년 1월 시점의 일량 3,538킬로리터에서 12월에 약 9배인 3만 3,184킬로리터까지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리니 소에마르노 국영기업부 장관은 "쁘르따미나의 원유 조달과정 투명화 방침이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전년 수준 이상의 이익 상승을 올해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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