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월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흑자 기록 무역∙투자 편집부 2017-0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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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도네시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BPS)이 발표한 1월 수출액에 따르면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모두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 수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월 대비 3.21% 감소한 133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71%가 늘었다. 전월에 비해 광석 관련 수출 감소가 두드러진 것이 특이점이었으며 고무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액은 전월 대비 6.21% 감소한 119억 9천만 달러였다. 전년 동월 대비 14.54% 늘어난 수치로 석유 가스 및 화학제품 관련 수입액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기계 관련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2016년 무역 수지는 87억 8,280만 달러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전년의 76억 7,150만 달러에서 14% 증가했다.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1월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6년의 수출액은 1,444억 달러로 집계됐다. 원유 하락으로 석유 가스가 30% 떨어졌지만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입액은 1,3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 가운데 육류가 전년 대비 2.2배의 5억 7,960만 달러, 무기 및 총포탄이 91% 증가한 5억 5,830만 달러로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기 기기는 1% 감소한 154억 1,650만 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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