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월 이륜 판매 대수, 전년 대비 14% 증가 47만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2-1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2017년 1월 내수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에 출하베이스,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47만 3,879대로 집계됐다고 11일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이륜차 제조자 협회(AISI)의 통계에 따르면 1월 판매 대수는 혼다(Honda)가 34% 증가한 38만 6,739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야마하(Yamaha)로 16% 감소한 9만 4,117대였다. 그 뒤를 이어 스즈키(Suzuki)가 37% 감소한 3,511대, 가와사키(Kawasaki)가 31% 감소한 7,370대, TVS가 49% 증가한 142대로 집계됐다.
AISI의 구나디 신두위나따 회장은 "원료 가격의 상승에 따른 판매 회복과 제조 업체가 작년 말에 실시한 재고 정리의 영향으로 1월 판매 대수가 호조를 보였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연간 판매량도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AISI 시깃 꾸말라 상업부문 국장은 “대리점 출하 대수는 호조였지만 소매 대수의 판매는 아직 본격적인 회복을 말하기엔 이르다”라고 지적하며 “시장이 회복했다고 단정하기는 시기상조”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 이전글상공회의소 “아웃소싱 규제 완화 필요” 2017.02.13
- 다음글印尼 정부, 전기요금 조정기간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린다 2017.0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