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암만 미네랄 누사뜽가라의 구리 정광 수출 인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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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정광 구리 대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Freeport Indonesia)와 자원 관련주 메도코 에너지 인터내셔널(PT Medco Energi Internasional Tbk, 이하 MEDC) 산하 암만 미네랄 누사뜽가라(PT Amman Mineral NusaTenggara, 이하 AMNT)가 구리 정광 수출을 계속할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0일 두 기업에 대해 광업계약(KK)에서 특별광업허가(IUPK)로 전환한다고 최종 발표했다고 11일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AMNT는 1월 25, 26일에 IUPK 발급 신청서를 제출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밤방 광물·석탄 국장은 "이달 10일자에 해당 두 기업의 IUPK 전환 신청서에 승인했다"라고 말하며 “두 기업은 최대한 빨리 수출연장 신청절차에 돌입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향후 제련소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서와 6개월마다 진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AMNT는 현재 제련소 건설에 대한 자세한 진척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월 구리 정광 수출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KK에서 IUPK 전환과 제련소 건설을 ‘2017년 제 5호’와 ‘2017년 제 6호(2010년 제 23호 개정령)’에서 규정했다.
제련소 건설의 진척율이 0~30% 미만일 경우 수출 관세를 7.5%, 30~50% 미만은 5%, 50~75% 미만은 2.5%, 75% 이상일 경우 0%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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