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텔콤셀-노키아, 국내 최초 협대역 사물인터넷 사전 실험 시행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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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 산하 텔레꼬무니까시 셀룰러(텔콤셀)와 핀란드 통신 인프라 대기업 노키아(Nokia)는 20일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사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텔콤셀의 수까르디 이사(네트워크 담당)는 “이번 사전 실험은 각지에 설치된 센서와 NB-IoT를 연결하고 온도와 습도, 기압 등 기상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라며 “미래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사업의 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등을 실현하기 위해 NB-IoT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시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노키아 인도네시아의 로버트 사장은 “이번 사전 실험은 NB-IoT가 실제 생활에서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오는지를 검증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NB-IoT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적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B-IoT는 이동통신망의 좁은 대역을 이용해 150kbps 이하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8km 이상의 장거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대역 IoT 표준 기술로, 전력 소비가 적으면서 가스·수도·전기 검침, 위치 추적용 기기 등과 같이 원거리에 있는 사물 간의 통신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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