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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어아시아X, 미국 하늘 난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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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LCC인 에어아시아 그룹의 중·장거리 LCC인 에어아시아X가 미연방항공국(FAA)의 승인을 받아 미국 하늘을 날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에어아시아X는 미국 도착지 어느 노선이든 운항할 수 있다.
 
다뚝 까마루딘 므라눈 에어아시아X CEO는 지난주 서면을 통해 “현재까지는 여전히 아시아 지역,오스트랄라시아(Australasia,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서남 태평양 제도를 포함하는 지역), 중동 에 집중했지만 이번 미연방항공국 승인으로 새로운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는 매우 큰 쾌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아세안(ASEAN) 국가에서 운항하는 60개 노선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24개국에 120개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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