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제조업 신규 투자액 2020년까지 662조 루피아 달성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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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17~2020년의 제조업 분야의 신규 투자액 662조 루피아(약 57조 3,292억 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더불어, 54만 4,000명의 고용 창출도 노린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의 해리스 국장은 “제조업 분야의 강화야말로 중간소득 국가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석유가스 제조업은 올해 5.5%의 성장 목표를 내걸고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제조업의 기여도를 18.7%로 높인다. 또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제조업의 비중을 76.8%로, 제조업 고용인원을 1,630만 명으로 각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업훈련을 통한 인재육성과 가치사슬(Value chian) 강화를 통해 보다 견고한 산업구조 구축과 노동집약적 수출지향산업을 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중소기업 진흥, 천연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진흥, 특정 산업단지 개발 등 6가지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하류 산업진흥 계획을 통한 천연 자원의 부가가치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이 계획을 위해 금속산업의 32개 업체가 11개 주에서 163억 달러(약 18조 8,346억 원)를, 농축산업의 21개 업체가 9개 주에서 34억 7,000달러(약 4조 96억 원)를, 석유 가스 석탄 산업의 9개 업체가 6개 주에서 153억 5,000만 달러(약 17조 7,369억 원)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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