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동차 부품업계, 올해 수출 5% 확대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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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협회(GIAMM)는 올해 자동차 부품 수출의 5% 확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수출국 개척과 수출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GIAMM의 함다니 회장은 “최근 3년간 자동차 부품 수출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회복과 환율 안정을 고려하면 올해 5% 증가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함다니 회장은 "올해는 아프리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세계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배터리 등의 제품을 수출 품목에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 해양·교통국의 얀 시바랑 국장은 “자동차 부품 중 배터리나 필터 등의 수출 성장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하며 “정부는 수출 촉진 활동 외에도 수입 원자재 및 수출용 제품을 한꺼번에 일시 보관할 수 있는 보세물류센터(PLB, Pusat Logitstik Berikat)를 정비하여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도요타 자동차의 자회사 도요타 모터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TMMIN)가 서부 자바 까라왕에서 PLB를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11월의 자동차 부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69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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