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자카르타 MRT 동서노선…연내 사업자 선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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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발라라자에서 찌까랑을 연결하는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도시고속철(MRT, 대량고속수송시스템)의 1기 공사 사업자를 연내에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2~3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철도국의 쁘라셋요 국장은 “연내 1기 공사의 기본 설계를 맡을 컨설팅 입찰을 실시한다. 교통부는 사업자 선정에 2,000억 루피아(약 175억 4,000만 원)를 투입한다”라고 언급했다.
약 80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MRT는 반뜬 땅으랑 바라라자~자카르타~서부자바주 브까시 찌까랑을 연결하는 동서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30억 달러(약 3조 5,010억 원)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이 국가개발프로젝트를 다룬 블루북(Blue Book)의 일환으로 투자한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엔차관 등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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