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용광로 3월에 가동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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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용광로 3월에 가동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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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은 현재 건설중인 용광로를 3월에 가동한다. 
 
끄라까따우 측은 당초 2015년 용광로 완공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철강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건설이 지연돼 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끄라까따우의 이프 아리에프 부디만 홍부 부장은 “용광로 공사는 98% 가량 진행됐다"고 밝히고 "3월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용광로의 연간 생산 능력은 120만 톤으로 합작 기업 등에서 사용하는 철강 중간 소재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2013년에 한국 포스코와의 합작회사 끄라까따우 포스코 스틸(PT Krakatau Posco Steel)를 통해 슬래브와 열연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9월에는 끄라까따우 니뽄 스틸(PT Krakatau Nippon Steel) 합작회사가 자동차 용강재 공장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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