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부동산 대기업 인띠랜드, 올해 판매 목표액 전년 대비 41% 증가 설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7-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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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대기업 인띠랜드 디벨롭먼트(PT Intiland Development Tbk)는 2017년 부동산 판매 목표액을 전년 대비 41% 증가한 2조 3,000억 루피아(약 2,017억 1,000만 원)로 설정했다.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개발 공사가 올해 완료됨에 따라 발매를 개시, 당초 계획보다 판매액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인띠랜드의 부동산 판매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 6,300억 루피아였다. 2016년 완공을 계획했던 동부 자바 수라바야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과 자카르타 중심부의 끄본 믈라띠 지역의 부동산 개발 공사가 지연돼 올해 6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2016년 인띠랜드의 부동산 판매액 내역을 살펴보면 주택 개발이 40%, 복합 시설 빌딩이 36%를 각각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자카르타가 1조 2,000억 루피아, 수라바야가 7,550억 루피아였다.
인띠랜드는 자카르타 1천 661헥타르와 수라바야 387헥타르 등 총 2,000헥타르의 미개발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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