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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쁘까롱안군에 섬유 산업단지 개발 추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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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 쁘깔롱안 위치. 사진=구글맵
 
중부자바주 쁘깔롱안군에 섬유 산업단지 개발이 실현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지방 부동산 개발 업체가 이미 이번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지역개발국의 이맘 국장은 “쁘깔롱안군 시왈란면에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왈란 공단 부지 면적은 1,200헥타르 규모로 지금까지 투입된 투자 금액은 1조 루피아(약 877억 원)에 달한다”라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섬유회사 5개 업체가 개발 예정지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2개사도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이며 총 4,000여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이맘 국장은 “산업단지 개발사 자바베까(PT Jabebeka)도 이번 개발 건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한국과 일본 기업도 조사를 위해 국내를 방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맘 국장은 “쁘깔롱안군에는 현재 자바 횡단 고속도로(Tol Trans Jawa)가 건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 전문학교도 있어 유능한 인력을 고용하기 용이하다는 점 등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다”라고 강조하며 “또한 군의 최저 임금은 약 158만 루피아(약 13만 8,566원)로 수도권에 비해 임금이 절반 정도인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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