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오토바이제조협회 “올해 오토바이 판매 3~5% 성장 예상”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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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협회(AISI)는 올해 이륜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2.8~4.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 기준으로 계산하면 올해는 610만~620만 대가 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깃 꾸말라 AISI 상업부문 국장은 23일 인터뷰에서 “수마트라 등 몇몇 지역에서 팜 오일과 석탄 등 자원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소득이 증가해 오토바이를 살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판매 대수가 가장 많았던 종류는 스쿠터(tipe matik)로 국내 판매의 약 80%를 차지했다. 올해도 그 경향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모 페드(tipe bebek)와 스포츠 타입의 판매량은 각각 10 %였다.
국내 최대 이륜차 제조사 아스트라 혼다 모터(AHM)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0.4~2.6% 증가한 440만~450만 대로 설정했다. AHM의 지난해 판매 대수는 438만 대로 목표였던 440만~450만 대는 달성하지 못했다.
AHM의 마르고노 따누위자야 마케팅 이사는 “자원 가격의 상승, 인플레이션 억제, 정부 인프라 정비 진행 등에 따라 소비자 구매 의욕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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