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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MRO ‘GMF에어로아시아’ 외국항공사 대상 사업 강화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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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MRO(항공정비수리) 자회사 GMF에어로아시아(PT Garuda Maintenance Facility AeroAsia)는 외국 항공사 대상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항공 정비 시장에서 10위권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GMF 에어로아시아의 외국 항공사 정비사업 매출은 1억 3,000만 달러였다. 올해는 15% 증가한 1억 5,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아르요 위조세노 GMF 에어로아시아 부사장은 19일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과 제휴 기회를 넓히고 싶다”고 밝히고 “자사는 이미 동유럽과 구소련 지역에서 정비 사업을 벌여 성과를 거뒀으며, 리투아니아계 FL 테크닉스(FL Technics)와 제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많은 국제 항공 정비회사와 유럽 항공사들이 아시아에서 파트너를 찾고 있다. 우리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F 에어로 아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 공항에 제 1~4 격납고를 보유하고 있다. 부지 면적은 총 13만 5,000평방 미터. 올해는 매출 4억 5,400만 달러, 순이익 6,900 만 달러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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