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가전제품업계 “올해 전자제품 판매액 20조 루피아 목표”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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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전제품업체연합(Gabel·Gabungan Perusahaan Industri Elektronik dan Alat-alat Listrik Rumah tangga Indonesia)은 국내 가전 제품 제조사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20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산품의 비율은 총 수요의 5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가 24일 이같이 보도했다.
알리 수브로또 Gabel 대표는 “경제 회복 조짐이 보여 소비자 구매력 상승이 기대된다. 올해 국산품 수요가 전체 수요의 50%로 2015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수입품 비중이 여전히 매우 높고, 유통되고 있는 수입 전자제품 종류가 너무 많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 대형가전제품의 95%는 국내 생산되고 있지만, 에어컨 등 고급 기술을 요하는 제품이나 소형 가전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국내 전자제품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이 열쇠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알리 Gabel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구매력이 하락하며 매출도 15% 가량 줄었다. 올해는 정부가 국민의 구매력을 높이고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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