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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장관, 철도화물 운송비 세금 철폐 검토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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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철도화물 운송비 가운데 부가가치세(PPN)와 비과세소득(PNBP)의 철폐를 검토하고 있다. 철도화물 운송 비중을 늘릴 목적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사진)은 “세금철폐 정책으로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에서 운영하는 수도 자카르타의 딴중쁘리옥(Tanjung Priok)~서부자바주 반둥의 그데바게(Gedebage) 내륙항만(드라이포트) 구간의 철도화물 운송 촉진을 도모한다”라고 언급했다.
 
KAI는 앞서 이 노선의 이용료를 약 25% 인하했다. 서류절차 비용 및 역까지의 화물 운송 비용을 제외하고 40피트 컨테이너 왕복 비용이 460만 루피아(약 40만 4,340원), 20피트 컨테이너가 247만 루피아(약 21만 7,113원)(모두 PPN 10% 포함)로 설정됐다. 트럭 운송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요금으로 이용자 증가가 기대된다.
 
부디 교통장관은 KAI의 철도화물 이용료 인하 방침을 환영하며 "향후 철도 운송비 대비 트럭 운송비가 더 높아질수도 있다. 철도화물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를 나타냈지만 “하지만 철도 이용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세금철폐 정책은 추진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KAI의 쿤쪼로 위보워 이사는 “작년 6월부터 해당 노선에서 15량 편성의 화물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료 인하와 함께 운행빈도도 지난 2일부터 1일 1편에서 2편으로 늘렸다. 사업자의 이용 증가를 도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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