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반둥간 고속철도’ 건설 용지매수 83% 완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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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 사업 당당 인도네시아 중국고속철도주식회사(PT KCIC)는 건설 용지 700헥타르 가운데 82.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KCIC 는 이달 말까지 용지매수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KCIC의 페브리안또 대변인은 “서부자바 까라왕과 찌까랑 산업단지 2곳의 일부토지 매수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관계자와 협상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투기꾼들의 개입으로 용지매수가 난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브리안또 대변인은 “예를 들어, KCIC와 주민 사이에서 보상액 합의가 이뤄진 이후 투기꾼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 토지를 먼저 구입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방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AI) 반둥 제2 사업지역의 일루드 시레갈 홍보 담당 매니저는 “고속철도 건설에 필요한 용지는 총 2만 7,611평방미터가 필요하며, 건물 434개를 철거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이 가운데 1만 1,023평방미터의 토지 정비와 건물 196개 철거를 완료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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