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제조업의 GDP 기여도 2019년에 23% 목표 경제∙일반 편집부 2017-0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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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사진)은 2019년의 국내 총생산(GDP)에서 제조업 기여도 비중을 23%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6년 3분기(7~9월)의 17.82%에서 6% 포인트 가까이 끌어 올리는 셈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같은 시기 비 석유가스 분야의 제조업 성장률 가운데 항목별로 보면 식음료가 5.99%, 금속·전기·광학 기기가 1.9%, 운송 장비가 1.84%, 화학·제약이 1.79%로 크게 성장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또한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더하면 기여도 비중은 더욱 커진다"며 “해당 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성장 저해 요인으로 산업용 가스 가격이 꼽혔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가장 중요한 가스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경우 최종 제품 가격에 고비용을 초래, 국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정부도 제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산업용 가스 가격 인하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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