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통부, ‘다바오~제너럴산토스~비뚱(북술라웨시)’ 신항로 개척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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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필리핀 교통부, ‘다바오~제너럴산토스~비뚱(북술라웨시)’ 신항로 개척 유통∙물류 편집부 2017-0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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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통부는 인도네시아와의 해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28일 새로운 항로를 개설할 것이라 밝혔다. 기존의 마닐라~북부술라웨시주 비뚱 항로 이외에,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와 비뚱을 잇는 항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필리핀 현지 언론 마닐라 타임스가 16일 이 같이 전했다.
 
신 항로는 제너럴 산토스를 경유해 ‘다바오~제너럴 산토스~비뚱’ 구간으로 기존 루트에 비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필리핀 교통부는 이 같은 항로를 개설한 이유가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과일, 육류, 커피, 수산 제품 등을 보다 신속하게 수송하는 것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필리핀 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마닐라~비뚱 항로는 3~5주 가량이 걸렸지만, 신 항로를 이용하면 수송 기간이 3일로 단축되어 컨테이너 수송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
 
다바오와 비뚱을 잇는 신 항로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역내를 잇는 새로운 화물선 항로 개설에 관한 조사에서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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