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계 생보사 ‘선 라이프’ 깔리만딴•술라웨시 사업 강화…1천 500만 달러 투자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캐나다계 생보사 ‘선 라이프’ 깔리만딴•술라웨시 사업 강화…1천 500만 달러 투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18 목록

본문

캐나다계 생명 보험 회사 선 라이프 파이낸셜 인도네시아(PT Sun Life Financial Indonesia, 이하 선 라이프)가 깔리만딴섬과 술라웨시섬의 중소 도시를 중심으로 1천 500만 달러를 투자해 사업 강화에 나선다.
 
비교적 대도시에 비해 보험 상품이 아직 많이 판매되지 않은 중소도시에서 사업 투자를 하는 것이 향후 사업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엘린 와띠 선 라이프 파이낸셜 인도네시아 사장은 15일 “깔리만딴과 술라웨시 지역의 중소 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민들이 보험 상품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 라이프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구체적인 도시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깔리만딴과 술라웨시 지역 중소 도시 영업 확장에 1천 5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선 라이프 파이낸셜 인도네시아의 2016년 1분기(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672억 3,000만 루피아였다. 같은 해 보험 판로는 55%가 설계사, 나머지는 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판매)와 텔레마케팅(전화 보험 판매) 등이었다. 엘린 사장은 지난해 9월 방카슈랑스 사업을 당시의 20% 정도에서 향후 50%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선 라이프는 1995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그간 자바 섬을 중심으로 보험을 판매해왔으며 지난해에 수마트라 섬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전국 65개 도시에 대리점을 설치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