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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IKD 자동차 우대 규정 올해 초 시행 계획…현지 조립공정 증가 기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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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초부터 국내에서 조립되는 분해되지 않는 부품(IKD) 관세 인하 정책을 우선 고급차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정책은 외국에서 완성된 차를 수입하는 비율을 낮추면서 국내에서의 수입차 조립공정 산업 및 투자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일자 보도에 따르면 2년 전부터 IKD 수입에 대한 우대 조항을 검토해 수입 관세 인하 등을 결정했지만, 실현이 늦어져 고급차 한정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 판매 가격이 5억 루피아(약 4,490만 원)을 웃도는 고급 차량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이번 새로운 규정 시행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현지 법인 메르세데스 벤츠 인도네시아(MBI) 담당자는 “지금까지 완성차(CBU)를 수입해 온 고급차 업체들이 IKD 수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며 “IKD 수입은 전체 조립, 도장작업 등을 자기 부담으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IKD 관세를 7.5%에서 0%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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