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중앙은행 “소비자 신뢰 지수 2개월 연속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7-0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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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6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비자신뢰지수(IKK)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15.4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는 1.0 포인트 하락한 128.0, 현황 지수(IKE)는 0.1 포인트 상승해 102.9이었다.
IKK를 지역별로 보면, 국내 18개 도시 가운대 10개 도시가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도시는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로 13.9 포인트 하락했다. 그 뒤를 이어 말루꾸주 암본이 10.5 포인트, 발리 덴파사르가 7.5 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IKE, IEK 모두 8개 도시에서 떨어졌다. IKE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도시는 IKK와 마찬가지로 마카사르와 암본으로 각각 16.1 포인트, 11.4 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IEK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도시는 반뜬으로 29.5 포인트 하락했다. 마카사르가 11.6 포인트 떨어지면서 그 뒤를 이었다.
3월 물가 기대 지수(IEH)는 2.1 포인트 하락한 162.8로 집계됐다. 의류와 재료 등 2개 항목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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