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2017년 전 좌석 공급량 14% 증편 계획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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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항공은 내년 국제선 및 국내선을 증편하여 전체 좌석 공급량을 올해 대비 14% 늘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아리프 위보워 대표이사는 “내년에 중국, 중동, 국내 동부 및 서부 항공편의 좌석 수를 각각 50%, 21%, 12%, 9%씩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중국을 비롯하여 해외에서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제선 증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가루다 항공 그룹 전체 이용객 수가 4,04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가루다 항공에서 2,700만 명, 가루다 항공 자회사인 시티링크 항공에서 1,340만 명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가루다 항공에 따르면 올해 1~11월 공급 좌석 수는 5,320만 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8% 증가했고 이용자 수는 3,170만 명으로 6% 증가했다. 또한 운항편 수는 25만 465회, 정시 운항률은 90%를 기록했다.
가루다 항공은 내년에 항공기 ATR 3대와 보잉 737MAX 1대, 시티링크 항공은 에어버스 A320 5대를 새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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