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보통신부, 11개 이슬람 과격주의 사이트 차단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보통신부, 11개 이슬람 과격주의 사이트 차단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04 목록

본문

차단되기 전 Habibrizieq.com 사이트에 ‘중부자바 지방경찰은 인도네시아 중앙경찰에 대항하라’는 제목의 글이 쓰여있다. 사진=현지언론 캡쳐
 
 
정보통신부가 과격주의 또는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SARA(민족·종교·인종·계층)에 대한 비방과 선동을 일으키는 컨텐츠가 담긴 부적절한 사이트 11개를 차단했다.
 
누르 이자 정보통신부 홍보국장 대행은 3일 현지 언론 드띡아이넷과의 인터뷰에서 “약 200개의 (국내)온라인 사이트가 부적절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이 가운데 11개를 차단했다. 이들 사이트 가운데 10개는 이른바 ‘피싱(phising)’사이트이고 1개 사이트는 멀웨어(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이트였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측은 해당 사이트들이 이슬람적인 분위기를 이용해 과격주의를 선동했기 때문에 ‘정보 및 전자거래법(ITE) 2008년 제 11호’의 수정안 2016년 제 19호를 위반, 정보통신부에 의해 사이트가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가장 이슈가 됐던 사이트는 하빕리직닷컴(Habibrizieq.com)으로 무하마드 리직 시하브 FPI(이슬람옹호전선) 대표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선동적 내용을 담고 있어 역시 접근이 차단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