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리아우주, 190개 불법 팜유업체 적발…KPK로 조사 요청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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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4월 리아우주 떼소 닐로 국립공원 내 마을과 팜오일 농장. 사진=안따라
리아우주는 190개 팜유업체가 불법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016년 12월 31일에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르샤줄리안디 리아우 주지사는 “지방의회(DPRD)의 특별위원회(Pansus)는 501개 팜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가운데 190개 업체가 불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KPK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KPK의 천연자원 감사조정부는 신고에 따라 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리아우주의 팜유 농장에서 징수되는 세금은 약 24조 루피아(약 2조 1,480억 원)로 추정된다. 리아우 지방의회의 제 A위원회의 수하르디만 암비 서기관은 “리아우주의 420만 헥타르 팜유 농장 가운데 180만 헥타르 규모의 농장이 불법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해당 190개 업체들은 환경산림부에서 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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