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타 에너지 컨소시엄, 쉐브론 지열 발전소 인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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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타 에너지 컨소시엄이 미국계 기업 쉐브론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보유한 지열 발전소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현지언론 CNN인도네시아가 23일자로 전했다.
쉐브론이 스타 에너지 컨소시엄에게 양도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다라잣과 살락 산 2곳에 위치한 지열 발전소와 필리핀 남부 루존의 티위와 막반의 지열 발전소 주식 40%에 대한 것이다.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 인도네시아 2곳만 3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살락 지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전력 수용량이 377 메가와트(MW)에 달하며 다라잣 또한 270MW 규모이다.
스타 에너지에 따르면 인수 계약이 내년 1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당국에 이번 양도 계약에 관한 보고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타 에너지 컨소시엄의 인도네시아 지열 발전소 2곳에 대한 지분율은 스타 에너지(Star Energy Geothermal) 68.31%, 필리핀 아얄라 재벌 산하 AC 에너지 홀딩스(AC Enegry) 19.3%, 태국 민간 발전기업(EGCO) 11.89%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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