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철 KAI, 만디리 은행서 사업 자금 대출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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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가 사업자금 대출 1조 2,000억 루피아(약 1,078억 8,000만 원)를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만디리(Mandiri)에서 받았다.
대출 기간은 10년으로 KAI는 이 자금을 남부 수마트라의 부낏 아삼 광산 지역과 람풍 따라한 항구를 연결하는 복선철도개발 등에 충당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뗌뽀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복선철도는 부낏 아삼 광산의 석탄을 동부자바 수라바야와 따라한의 석탄 화력 발전소로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다.
만디리 은행의 알렉산드라 아스깐다르 부행장(법인 담당)은 “국가의 인프라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만디리 은행의 1~10월 인프라 개발 비용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96조 9,000억 루피아(약 8조 7,113억 원)였다. 교통 분야가 37조 1,000억 루피아(약 3조 3,352억 원)로 대출 규모가 가장 컸으며, 발전소 개발 사업 비용 대출이 32조 1,000억 루피아(약 2조 8,857억 원)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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