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업부, 윤활유 수출로 경쟁력 향상 도모 무역∙투자 편집부 2016-1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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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17년 말에 국내에서 생산한 윤활유를 아시아 및 유럽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 뗌뽀가 21일자로 전했다.
산업부 섬유화학 산업국의 시깃 드위 와조노 국장은 “국내 윤활유 80% 이상이 국내 기준(SNI)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품질과 경쟁력이 보장된다”고 언급하며 수입되는 윤활유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국산품도 외국에 수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윤활유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가 33개로 연간 180만 킬로리터를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 수요는 47%에 그치는 85만 킬로리터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잉여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수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산 윤활유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국가는 아세안, 유럽연합(EU),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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