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깔리만딴 엔티콩, 국경무역지역으로 지정…말레이시아와의 국경 무역 도모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서부 깔리만딴 엔티콩, 국경무역지역으로 지정…말레이시아와의 국경 무역 도모 경제∙일반 편집부 2016-12-2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21일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서부 깔리만딴 상가우군 엔티콩(Entikong)을 국경무역지역(Pos Lintas Batas Negara, PLBN)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와의 국경 무역을 촉진하는 것이 그 목적으로, 같은 날에 국경 검문소도 개설됐다. 
 
현지 국영 언론 안따라 통신 동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재무장관령 2016년 제 61호’로 엔티공을 국경무역지역으로 규정한다"고 말하며 “국경 검문소를 활용하여 이 지역의 통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국경 횡단 신분증(Kartu Identitas Lintas Batas, KILB) 보유자는 대면심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등 수입화물에 대한 확인이 철저하게 이뤄질 방침이다.
 
상가우군의 시의원은 이번 세관 지역의 지정에 대해 "말레이시아와의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경 검문소 건설은 총 2년이 소요됐다. 이번 개설식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엔티콩 개발 1단계는 오늘부로 완료됐다. 2단계로 2017년까지 이 지역에 전통시장 등을 구축하여 말레이시아와의 무역 강화를 도모한다”며 “검문소 서비스가 지역 경제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