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동차부품협회, 안전면에서 국내 기준(SNI)의 확대 요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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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협회(GIAMM)는 자동차·오토바이용 부품의 국내기준(SNI) 취득에 대해 안전성 문제로 적용 대상 부품을 확대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31일 이 같이 보도했다.
함다니 GIAMM 회장은 “SNI는 안전 보장과 낮은 품질의 중국 제품의 유입 방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회원사 대부분이 브레이크 관련 부품의 SNI 제정을 희망하고 있다. 브레이크는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안전 주행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브레이크 관련 부품은 SNI의 대상으로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부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GIAMM의 제안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도 “SNI의 제정은 인증 기관 및 검사소 등 사전 인프라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정부도 향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SNI가 제정된 부품 가운데 이륜차와 관련된 것으로는 헬멧, 가죽 자켓, 가죽 장갑, 배터리, 윤활유, 타이어, 림, 고무 그립 핸들, 백미러 등이 있다. 자동차 부품에서는 와이퍼, 배터리, 강화 유리, 백미러, 타이어, 헤드 라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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