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블루버드와 익스프레스, 1~9월 실적 급격히 악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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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택시 대기업 2개사가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온라인 배차 서비스의 시장 침투로 인한 경쟁 격화의 여파로 수입이 감소했다.
블루버드(PT Blue Bird)와 익스프레스는 1~9월의 실적을 집계환 결과 블루버드는 순이익이 42% 감소, 익스프레스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블루버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3조 6,452억 루피아(약 3,204억 485만 원)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4%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2% 감소해 3,628억 루피아(약 318억 5,384만 원)로 떨어졌다.
한편 익스프레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126억 루피아(약 450억 628만 원)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463억 루피아(약 40억 6,514만 원)로 침체된 상태이며 최종손익은 전년의 111억 루피아(약 9억 7,458만 원)의 흑자에서 819억 루피아(약 71억 9,082만 원)의 적자로 전락했다.
미국계 우버(Uber), 싱가포르계 그랩(Grab) 등 외국계 배차 서비스는 요금이 기존 택시보다 저렴해 소비자 수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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