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올해 화물운송사업 수익 2.3억 달러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1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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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올해 항공 화물·우편 운송사업 수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억 3,000만 달러(약 2,019만 4,0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항공의 시깃 무하르또 화물 담당이사는 “전자상거래(EC) 시장의 성장에 따라 화물 운송 서비스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여객기에 화물을 운반할 때 적재량을 어떻게 극대화 시킬 것인지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가루다 항공은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현재 국내에 70개소의 화물서비스센터(CSC)를 가지고 있으며 연내에 추가로 10개소를 추가 증설하여 항공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깃 이사는 “국내 운송뿐만 아니라 해외 운송 모두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CSC 시설이 화물 운송 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현재는 공항에만 머물러있는 운송 서비스를 향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직배 서비스를 추가해 수입 증가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1~9월의 화물·우편 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9만 5,217톤에 달하며, 수입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억 5,580만 달러(약 1,367만 9,240원)로 집계됐다. 화물 우편 서비스가 전체 매출 30억 2,000만 달러(약 2억 6,516만 원)의 약 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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