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상장 건설 10 개사의 1~9월 결산…평균 39%의 이익 증가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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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장 건설사 10개사의 2016년 1~9월기 결산 순이익 합산이 2조 4,580억 루피아 (약 2,158억 1,24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39%의 대폭적인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합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47조 5,130억 루피아로 대형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따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가 3일 이 같이 보도했다.
상장 건설사 10개사 중 6개사는 증수 증익을 확보했다. 건설사 악셋 인도누사(PT Acset Indonusa)은 이달 끄르또소노 고속도로, 메락 도로확장공사 등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으며 이달 초에는 자카르타~찌깜뻭2(고가도로) 고속도로 공사 프로젝트에 입찰했다. 악셋 인도누사의 올해 1~9월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 2,900억 루피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배인 403억 루피아로 최대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영 건설사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는 올해 1~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어난 9,345억 루피아, 매출은 89% 증가한 14조 70억 루피아였다.
한편, 이익이 감소한 4개사 가운데 인도네시아 뽄다시 라야(PT Indonesia Pondasi Raya)는 올 1~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845억 루피아였다.
국영 건설사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는 대형 고속도로 안건 등의 수주가 이어지며 연초부터 10월 첫째주까지 신규 수주액이 40조 1,300억 루피아로 연중 목표의 76%에 도달했다. 악셋 인도누사도 아파트와 상업 지역 건설을 수주하여 신규 수주액이 연간 목표의 71%에 해당하는 2조 4,900억 루피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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