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장비 기업 UT, 인프라 건설 등 비 석탄부문 사업 강화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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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장비 판매기업 유나이티드 트랙터스(PT United Tractors, UT)는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도로와 발전소 등 인프라 개발 사업을 수주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UT 이완 하디안또로 재무 이사는 4일 “향후 비(非) 석탄사업의 비중을 40% 정도까지 확대시킬 방침이다. 현재 매출의 85% 이상을 석탄사업이 차지하고, 비 석탄사업은 15% 정도에 그치고 있다. 정부가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비 석탄사업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UT 비 석탄 부문의 주요고객인 에너지 회사 유니뜨라 쁘르사다 에네르기아(Unitra Persada Energia)는 일본계 수미토모(Sumitomo Corporation)와 칸사이 전력(Kansai Electric Power)과 함께 중부자바주의 석탄화력발전소 5호기와 6호기 건설을 준비 중이다.
또한 UT 자회사의 에네르기 프리마 누산따라(Energi Prima Nusantara)도 중부 깔리만딴에서 1만 5,000킬로와트 발전기 2기의 석탄식 화력발전소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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