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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요 10개 은행의 9월 부실채권 비율 3.1%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 금융∙증시 편집부 2016-1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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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요 10개 은행의 9월말 기준 부실채권(NPL) 비율이 평균 3.1%로 전월 말 3.22%에서 약간 떨어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 10행이 발표한 2016년 1~9월 결산에서 10개 은행의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51조 8,800억 루피아(약 4조 5,447억 원)를 기록했다. 10개 은행의 합산 순이익은 61조 400억 루피아(약 5조 3,78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10개 은행 중 전년 대비 부실채권 비율이 감소한 은행은 국영 뱅크 따붕안 느가라(BTN)와 말레이시아계 은행 메이뱅크 인도네시아(PT Bank Maybank Indonesia)였다. 대손충당금의 증가율이 가장 현저했던 은행은 쁘르마따 은행(Bank Permata)으로 약 3배 올라 4조 6,200억 루피아(약 4,047억 1,200만 원)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국영 은행 만디리(Bank Mandiri)가 최고를 기록해, 7조 3,300억 루피아(약 6,421억 800만 원) 증가한 15조 4,700억 루피아(약 1조 3,551억 원)였다.
 
금융감독청(OJK) 넬슨 국장(은행 감독 담당)은 “9월말 현재 부실채권 비율이 낮아진 이유는 9월의 대출금액이 전월 대비 1.6%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며 “은행의 자기자본비율(CAR)은 평균 20%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말에 부실채권 비율은 3.3% 이하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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