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브짜까유 고속도로 제 1구간 내년 말까지 개통”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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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브짜까유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가운데). 사진=안따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7일 서부자바주 브까시~동부 자카르타 짜왕~깜뿡 믈라유를 연결하는 브짜까유 고속도로(길이 21.5 킬로미터)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2017년 말까지 브까시~깔리말랑과 짜왕~깜뿡 믈라유를 잇는 제 1구간(11.5 킬로미터)를 개통할 방침을 나타냈다.
조꼬 위도도 정권 이후로 건설이 본격화된 해당 고속도로는 1995년 수하르토 정권에 건설 계획이 시작됐지만, 1998년 아시아 외환 위기 등으로 토지수용 비용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됐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2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다시 공사를 가속화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제 1구간 공사 진척율은 78.6%로 사업비는 총 9조 5천억 루피아(약 8,255억 5,000만 원)이다. 브짜까유 고속도로는 자카르타 외곽순환도로 (JORR)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대통령은 조기완공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2017년 3월까지 우선 브까시에서 보로부두르 대학이 있는 동부 자카르타 찌삐낭 믈라유까지 8킬로미터 구간을 개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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