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외국인직접투자 세계 3위로 도약 무역∙투자 편집부 2016-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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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발표한 ‘2016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80억 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순위 세계 5위에서 3위로 부상했다.
이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약진은 다양한 개혁과 규제 완화를 추진한 정부 경제 정책에 따른 것으로 특히, FDI 인허가 신청이 3시간 내에 완료되는 규정의 영향이 컸다고 평가했다. 세계 FDI 순위는 1위 인도(361억 달러), 2위는 중국(300억 달러), 3위 인도네시아(280억 달러), 4위 미국(237억 달러), 5위 이집트(207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또한 올해 9월까지 내국인자본투자(PMDN)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58조 2천억 루피아, 외국인직접투자(PMA)가 10.6% 증가한 295조 2천억 루피아라고 밝혔다. 이에 BKPM은 2017년 총 투자 목표액을 올해보다 12~14% 상향시킨 631조 5천억 루피아로 책정했다.
세계은행 보고서의 190개국 비즈니스 환경 용이성에서도 인도네시아는 작년 106위에서 91위로 15계단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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