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체감 경기 세계 최고 수준 경제∙일반 편집부 2016-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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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국제 컨설팅 기업인 그랜드 손튼이 공개한 국제 비즈니스 보고서(IBR)에 따르면 세계 37개국의 기업 경영자에 대한 올해 3분기(7~9월) 체감 경기 조사에서 인도네시아가 1위를 기록했다.
경기 판단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에서 ‘나쁘다’는 응답 비율을 뺀 신뢰지수 DI는 인도네시아가 98 포인트로 전분기(4~6월) 대비 60에서 38 포인트 상승하였다.
DI 세부 내용을 보면 설비투자가 22 포인트, 신축건물이 10포인트로 상승된 것이 전체 DI 지수를 끌어 올렸다.
IBR에 의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체감 경기는 전분기 대비 1%가 하락한 27%를 기록한 반면, 전세계 지수는 32%에서 33%로 1% 상승했다.
올해 3분기 국가별 순위로는 1위 인도네시아(98%), 2위 인도(93%), 3위 필리핀(84%), 4위 몰타(82%), 5위 뉴질랜드(76%) 순이었다.
그랜드 손튼 현지법인 조한나 가니 매니징파트너는 “조코 위도도 정권이 잇따라 내놓은 경제 정책들인 규제 완화와 외국 기업의 투자 개방, 주요 항만 화물 체류기간 단축 등으로 인해 대인도네시아 투자 환경이 더욱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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