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애플 R&D센터 연내 설립 요청 무역∙투자 편집부 2016-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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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디안따라 정보통신장관은 애플(Apple)이 인도네시아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내년 1월초 4세대(4G) 스마트폰 단말기의 현지조달비율 규정(TKDN)이 적용되기 전인 올해 안으로 완료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휴대전화 및 태블릿 PC의 현지 조달율에 관한 규정, 산업장관령(2014년 제69호)에서 4G 스마트폰 단말기의 현지 조달 비율을 2017년에 30%로 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루디 정보통신장관은 7일 루나 스마트폰 출시 행사장에서 “만약 애플이 연내에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완료하지 못하면 국내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를 금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자바 섬 외 다른 지역에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의 설립을 애플에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국(ILMATE)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애플은 연구개발센터를 설립과 함께 새로운 사업 형태를 구상 중이기 때문에 애플에게 내년 7월까지 시간을 더 주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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